이재룡, 술 취해 재물손괴 혐의→기소유예.."죄송"

윤효정 기자 2019. 8.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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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55)이 술을 마시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아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공식사과했다.

이재룡은 앞서 지난 6월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하는 등 약 50만원 상당의 피해를 끼쳐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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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 News1 뉴스1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재룡(55)이 술을 마시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아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공식사과했다.

SM은 6일 "이재룡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피해 금액을 전액 보상했다"며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재룡은 앞서 지난 6월1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하는 등 약 50만원 상당의 피해를 끼쳐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사안이 경미하고,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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