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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출발

등록 2019.08.06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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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출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TV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8시55분에 방송한 '웰컴2라이프' 제1·2회가 전국 평균 시청률 5.4%(1회 4.5%·2회 6.3%)를 기록했다.

'웰컴2라이프'는 17일 종방한 전작 '검법남녀2'의 뒤를 이어 지상파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검법남녀2'는 6월4일 1·2회 시청률 4.7%(1회 4.5%·2회 4.9%)로 2위로 시작했다. 중반에 월화극 1위에 오른 '검법남녀2'는 31·32회 시청률 8.3%(31회 6.7%· 32회 9.9%)로 마지막까지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상'(정지훈)이 자기 선택을 후회하던 순간 고의적 교통사고로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너의 노래를 들려줘' 12회는 전국평균시청률 3.0%(1회 2.7% ·2회 3.3%)였다. 살인사건이 있었던 날의 기억을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이 수상한 음치 남성 '장윤'(연우진)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TV 단편드라마 '17세의 조건'은 1·2부 평균시청률 2.9%(1부 2.9%, 2부 2.8%)에 그쳤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나이 17세들의 아픔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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