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탁재훈, 남성성 검사 도중 생략..최고의 아빠?

오늘(6일) 밤 11시 MBN 최고의 한방 4회가 방송됩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아들의 짝을 맺어주겠다”고 선언한 ‘엄마’ 김수미의 뜻에 따라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은 비뇨기과를 찾아 ‘남성성 검사’를 받습니다.

탁재훈은 남성성 검사 도중 간단한 채혈 검사만 진행한 후, 이후의 과정을 생략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이를 또 낳을 생각이 없어서 미련이 없다”는 탁재훈은 2002년생 딸과 2004년생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손에 폭 안기던 작은 아이가 어느새 훌쩍 자라 186cm 키의 청소년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재훈.

아들을 바라보며 언제 이렇게 컸는지 깜짝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 만큼 아이들의 성장이 놀라운 재훈입니다.

가끔 아빠에게 보디터치를 하는 아들과 아들의 남자다운 인사에 당황했던 탁재훈.

아들 얘기가 나오자 벌떡 일어난 탁재훈은 흐뭇한 일화를 꺼내놓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입니다.

한편, 아들 손자를 둔 수미 엄마. 딸에게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하나만 더 낳자고 하자,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그 뒷이야기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 “방송을 떠나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낸 탁재훈을 비롯해 결혼과 자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는 세 아들의 ‘솔직 토크’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의 한방' 4회에서는 ‘남성 성 기능 검사’를 마친 세 아들의 충격적인 결과와, 진료실에 들어간 후 연신 탄식을 내지르는 장동민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MBN 예능 '살벌한 인생 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됩니다. '최고의 한방'은 엄마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세 아들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인생을 배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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