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를 인정한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와이스 지효(22)와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아시아도 들썩이고 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과 중국의 시나연예 등 외신은 트와이스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 인정 소식을 메인에 배치했다. 지효와 강다니엘 모두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해당 뉴스에는 댓글이 폭주하면서 두 사람 열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는 5일 스포티비뉴스에 "지효와 강다니엘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JYP는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짧은 입장으로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를 인정했다. 커넥트 측 역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 잘 부탁드리겠다"고 두 사람 열애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 열애를 인정한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곽혜미 기자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돔투어를 개최할 만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야후 재팬은 누구보다 발빠르게 '트와이스 지효가 강다니엘과 교제를 인정했다'는 제목의 소식을 사람들이 가장 보기 쉬운 자리인 메인 중심에 배치했다. 시나연예 등 중국 외신 역시 "지효와 강다니엘이 열애 중이다' 등 두 사람의 열애 뉴스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해외 팬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대부분의 팬들은 "아이돌 톱 커플이 탄생했다.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강다니엘과 지효는 한 매체의 보도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어왔던 강다니엘 곁을 지효가 지켜오면서 두 사람이 더욱 애틋해졌다는 후문. K팝을 대표하는 스타인 두 사람은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주일에 한 번 이상 데이트를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지효는 멤버들과 함께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트와이스라이츠'를 이어가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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