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이 돌아오니 5위..kt 유한준 "앞으로가 더 기대"

입력 2019. 8.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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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가 458일 만에 5위로 올라섰다.

유한준은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3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유한준은 이틀 연속 안타로 kt의 2연승과 5위 도약에 힘을 보탰다.

유한준이 복귀하자마자 예전의 기량을 펼친 것처럼, 다른 이탈 선수들이 돌아오면 더욱 큰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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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한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458일 만에 5위로 올라섰다.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캡틴' 유한준이 복귀한 효과이기도 하다.

유한준은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kt는 6위에서 5위로 도약하며 창단 첫 가을야구 희망을 키웠다.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은 유한준의 노련한 타격이 빛났다.

유한준은 1회 초 1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2회 초에는 2사 만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작렬,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유한준은 지난달 28일 LG 트윈스전에서 케이시 켈리가 던진 공에 손날을 맞은 후유증으로 5일을 쉬었다.

3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유한준은 이틀 연속 안타로 kt의 2연승과 5위 도약에 힘을 보탰다.

유한준은 "팀이 5위로 올라가는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소식을 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다들 분위기가 좋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t는 강백호, 황재균, 김민혁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져 있다. 그런 상태에서도 백업 선수들의 활약과 팀워크로 5강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유한준이 복귀하자마자 예전의 기량을 펼친 것처럼, 다른 이탈 선수들이 돌아오면 더욱 큰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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