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송경아 "용가리 포즈, 예능서 말하고 시그니처 됐다"

2019. 8. 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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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모델 송경아가 용가리 포즈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모델 송경아,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송경아 씨 최초인 게 또 있지 않나. 용가리 포즈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용가리 포즈에 대해 "송경아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냥 촌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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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용가리 포즈 사진=JTBC2 ‘악플의 밤’ 캡처

‘악플의 밤’ 모델 송경아가 용가리 포즈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모델 송경아,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송경아 씨 최초인 게 또 있지 않나. 용가리 포즈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용가리 포즈에 대해 “송경아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냥 촌스럽다”고 지적했다.

송경아는 “그게 내가 화보를 찍을 때 어떤 포토그래퍼가 ‘모델 표정이 재미없다’며 과감한 걸 원했다. 그래서 내가 꺾고 꺾었는데도 모자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뭔가를 해야지 끝날 거 아닌가. 그래서 ‘옛다’하고 줬던 게 (용가리 포즈) 였다. 이걸 재미있던 에피소드로 말했다. 이게 나와서 시그니처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장도연이 시상식에서 하는 게 퍼져서 한때 유행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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