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도 안 보이는 '아들 바보'..애교 폭발 통화

김지혜 기자 2019. 8.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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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방송을 통해 '아들 바보'임을 인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이 아들 준후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미용실 점심시간에 짬을 내 한국에 있는 준후와 영상 통화를 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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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민정이 방송을 통해 '아들 바보'임을 인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이 아들 준후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미용실 점심시간에 짬을 내 한국에 있는 준후와 영상 통화를 했다. 준후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준후야, 엄마 보고 싶었??"이라고 말하는 등 혀 짧은 목소리로 애교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아들 준후 역시 장단을 맞추며 애교를 부렸다. 이민정은 "엄마 얼마나 보고 싶었어? 많이 많이?"라고 물으며 핸드폰 화면을 향해 연거푸 뽀뽀를 날렸다.

수화기 너머로 이병헌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잘하고 와"라고 짧게 말했다.

그러나 이민정의 관심사는 오로지 준후였다. "엄마 가기 전까지 밥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라며 다시 아들을 향해 뽀뽀를 발사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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