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박하선·이상엽, 감정 소용돌이 예고

김민주 기자 2019. 8.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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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의 감정 소용돌이가 예고됐다.

2일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 이하 '오세연') 제작진이 손지은(박하선)과 윤정우(이상엽)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빗속에서 마주한 손지은과 윤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손지은이 윤정우에게서 돌아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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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 박하선, 이상엽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의 감정 소용돌이가 예고됐다.

2일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 이하 '오세연') 제작진이 손지은(박하선)과 윤정우(이상엽)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손지은과 윤정우는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짧지만 달콤한 행복을 느꼈다. 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고통과 죄책감은 두 사람의 행복을 무너뜨리려 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빗속에서 마주한 손지은과 윤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처롭게 돌아서는 두 남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지은과 윤정우는 두 사람에게 추억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공원에서 마주서 있다. 윤정우는 짙은 눈빛으로 손지은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손지은은 윤정우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손지은이 윤정우에게서 돌아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돌아선 손지은, 홀로 남아 비를 맞고 서 있는 윤정우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은 마냥 행복할 수 없다. 그렇기에 두 사람 모두 처절한 감정과 마주해야 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9회에서 빗속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이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을 감싼 치명적 사랑에, 그 사랑으로 인한 감정 폭풍에 몰입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지은과 윤정우의 모습이 담긴 '오세연' 9회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손지은|오세연|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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