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박서준과 '이태원 클라쓰'서 연기 호흡(공식)

 
배우 권나라(사진 왼쪽)가 박서준(〃 오른쪽)과 함께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에서 연기호흡을 맞ㅊ게 됐다.
 
권나라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이하 ‘에이맨’)는 “권나라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솔직당당한 매력과 미모를 갖춘 커리어우먼 오수아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다.
 
전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 다양한 색을 가진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젊은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다.
 
극 중 권나라는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 역을 맡았다.
 
권나라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뒤,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연기에 두각을 보였다. 검사, 여배우, 아나운서, 의사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온 바 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솔직 당당한 매력을 가진 오수아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나라와 박서준이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JTBC에서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A-MAN프로젝트, 어썸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