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여행] 영남권: 바다로 가자..부산 5개 해수욕장 축제 일제히 팡파르∼

입력 2019. 8.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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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첫째 주말인 3∼4일 부산 5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바다 축제'를 찾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자.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낙조를 배경으로 다대포 포크록 페스티벌이 3일 열리고, 다음 날인 4일에는 청소년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바다축제 개막일인 2일 주요 해수욕장과 연계된 도시철도 2호선 주요 환승역이 있는 3호선에 각각 4차례와 2차례씩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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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까지 첨벙첨벙, 야간 행사 다채..불편 없게 도시철도 증편 운행
지난해 열린 부산바다축제 '물의 난장' [조정호 기자]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김용태 김용민 박정헌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첫째 주말인 3∼4일 부산 5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바다 축제'를 찾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자.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송정해수욕장에서는 각 해수욕장의 색깔을 담은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손님맞이에 나섰다.

프로그램을 꼼꼼히 챙겨 알차게 일정을 짠다면 여름은 역시 부산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알찬 피서를 즐길 수 있다.

◇ 공연 보며 풀 파티, 물총 쏘면 무더위 싹∼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버블 폼 등 인공 풀장에서 즐기는 나이트 풀 파티가 펼쳐진다.

메킷레인, 식케이, 앤 우디, 고차일드, 양동근, 몽니, 소란, 노라조, 전효성 등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운다.

시민들은 백사장에서 공연을 감상하거나 인공 풀장에 들어가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젊은 관광객이라면 3∼4일 해운대 구남로 분수대 일대에서 열리는 '물의 난장'도 꼭 참석해 보자.

밴드와 EDM 공연,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미니풀장과 물총을 이용해 더위를 쫓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부산 바다 축제 [손형주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은 11일까지 야간 개장해 오후 9시 전까지는 야광 부표가 설치된 200m 구간에서 달빛을 보며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여벌 옷 준비는 필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동식 트럭 버스킹도 3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핫플레이스인 구남로에서 만날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2일, 3일, 5일 오후 댄스파티를 연다.

멋진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리듬에 몸을 맡겨 보자.

광안리는 외국의 길거리처럼 해변 주변에 즐길만한 펍도 많으니 놓치지 말자.

3일은 광안리 백사장에 집결해 밤바다를 바라보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2019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 행사도 열린다.

구름 모자쓴 달맞이 언덕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무가 달맞이 언덕 일대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9.7.31 ready@yna.co.kr

여기에는 노라조, DJ인사이드코어 등 연예인들도 나와 참가자를 응원한다.

5일에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도 마련됐다.

6일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예 힙합 뮤지션 등을 볼 수 있는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 광안리 힙 나잇' 행사를 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낙조를 배경으로 다대포 포크록 페스티벌이 3일 열리고, 다음 날인 4일에는 청소년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 경연대회인 현인 가요제가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밤에도 덥다…해운대 해변으로 [조정호 기자]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송정 해변축제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바다 축제 기간 부산도시철도가 증편 운영된다.

바다축제 개막일인 2일 주요 해수욕장과 연계된 도시철도 2호선 주요 환승역이 있는 3호선에 각각 4차례와 2차례씩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에는 안전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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