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일본 각의 결정 예의주시..여야 긴급 대책회의

2019. 8.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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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도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 여부에 주목하며 즉각 대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형 기자! 여야는 일본 각의 결정을 앞두고 어떤 분위기입니까?

【 기자 】 네, 국회는 막바지 추경 심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은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각 당 차원에서도 일본 정부의 각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이해찬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들과 일본특위 위원이 대거 참석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위를 통해 산업과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자유한국당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전 11시에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회의를 열어 대처 방안을 논의합니다.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오늘 회의에서는 결과에 따라 별도의 입장문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여야 5당은 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한 초당적 협의체인 민관정협의회를 통해서 총력 대응을 함께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현장연결 : 조병학 PD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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