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인형에 제주 목격담?…강타·정유미·우주안, SNS 속 사진들

입력:2019-08-02 08:41
수정:2019-08-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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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우주안 인스타그램

가수 강타, 배우 정유미, 모델 우주안의 SNS에서 포착된 ‘사진’을 두고 2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강타는 우주안·정유미와 연달아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은 SNS 영상에서 불거졌다. 우주안이 1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찜질방에서 뽀뽀하는 영상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강타의 계정도 태그했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몇 년 전 이미 끝난 사이”라며 “(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우주안 인스타그램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네티즌은 하루에 두 사람과 열애설에 휩싸인 강타에 주목했다. 실수라기엔 우주안이 강타의 계정까지 태그해 뽀뽀 영상을 올린 배경, 정유미와 강타를 제주도에서 봤다는 목격담 등이 조명됐다. 우주안이 SM 측 해명 뒤 “강타와 지난해 헤어진 뒤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각종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우주안 인스타그램

네티즌은 강타, 정유미, 우주안이 과거 SNS에 동일한 인형 사진을 올린 것이 공교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타는 지난해 7월 ‘레서판다’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정유미는 2달 뒤 같은 인형을 안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우주안도 지난 3월 이 팬더 인형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현재 강타의 영상만 삭제된 상태다.

강타/정유미/우주안 인스타그램

우연은 또 있었다. 정유미와 우주안은 일주일 간격으로 같은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우주안은 지난 3월 5일, 정유미는 같은 달 12일 ‘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우주안이 지난해 2월과 10월, 정유미가 지난해 10월 HOT 콘서트를 찾아 찍은 인증 사진도 재조명됐다.


왼쪽이 우주안이 올린 사진. 우주안/정유미 인스타그램

우주안/정유미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관심을 받은 것은 강타와 정유미를 제주도에서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다. 이 네티즌은 지난 2월 “제 친구가 제주도에서 밥을 먹는데 맞은 편 여자가 너무 예뻐서 봤더니 정유미였다고 하더라. 그런데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고 한다”며 사진 2장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식사 중이었고, 흰색 상의를 입은 여성이 함께 앉아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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