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특보, 서울 34도..주말 더 덥다

박현실 입력 2019. 8. 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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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덥다는 8월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출근길부터 높은 습도 탓에 날씨가 후텁지근한데요.

낮에는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7도나 높겠고요.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산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은 열대야가 쉬어갔지만, 그 밖의 해안과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포항의 최저 기온이 28.1도, 대구 27.1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이남에 폭염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 대구 36도, 광주와 대전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7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 다음 주초에는 36도까지 치솟겠는데요.

따라서 주말을 전후해 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요,

하루 8잔 이상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또 창문이 닫힌 차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연일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오늘도 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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