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채은이 오창석의 과거(?)를 알고 놀랐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이채은은 오창석 집에 놀러갔다가 여자가 그린듯한 그림을 보게 됐다.
이채은은 "근데 이 그림은 뭐냐"고 물었다. 당황한 오창석은 "옛날에 그때 그리고 갔던 거네"라며 얼버무렸다.
결국 오창석은 이채은의 추궁에 "티아라 지연이 동거 프로그램을 할 때 그린 것"이라고 밝히게 됐다.
이채은은 "방송을 집에서 했냐", "동거였냐", "진짜 잠도 자고 간 거냐" 등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2년 동안 이걸 왜 안 지웠냐"고 물어보기도.
그러자 오창석은 급하게 증거를 인멸(?)했다. 이후 이채은은 "그럴 수 있지"라면서도 "보면서 되새겼을 수도 있겠다"며 씁쓸해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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