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40일 만에 1군 복귀..일단 대타 대기

김주희 입력 2019. 8. 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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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30)이 돌아왔다.

서건창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공격 뿐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자랑하는 만큼, 키움은 서건창의 복귀로 공수에서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키움은 서건창을 등록하면서 장영석을 1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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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서건창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30)이 돌아왔다.

서건창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왼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 지난 6월22일 1군에서 말소된 지 40일 만이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수비를 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타격은 가능해서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오늘 선발 출전은 하지 않는다. 대기를 하다 경기 후반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비 소화까지도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다. 장 감독은 "이번주 일요일(4일) 아니면 다음주에는 수비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건창은 부상 이탈 전까지 시즌 73경기에서 타율 0.293, 24타점 45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뿐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자랑하는 만큼, 키움은 서건창의 복귀로 공수에서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키움은 서건창을 등록하면서 장영석을 1군에서 제외했다. 시즌 초반 빠르게 타점을 쌓아 올렸던 장영석은 부진에 빠지며 시즌 타율 0.252, 7홈런 56타점에 그쳤다.

장정석 감독은 "초반 우리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역할을 해줬다. 살아나길 바랐는데 경기에 꾸준히 나가지 못하면서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며 "2군에서 방망이에 더 집중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해놨다"고 말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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