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정유나와 오는 24일 결혼.."그녀의 행복 책임지겠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9. 8. 1. 14:14
그룹 유키스 출신 기섭과 모델 정유나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기섭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기섭과 정유나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24일 서울의 모처에서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김용명이, 축가는 허각이 맡는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떠나며, 신혼집을 서울 강남이다.
이들의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이들은 때론 친구 같은 모습으로, 때론 연인 같은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친근감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속에서 풋풋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기섭은 2009년 유키스 3집 ‘콘티 유키스’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원년 멤버 일라이와 함께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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