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사진=한경DB, 우주안 인스타그램
강타, 우주안/사진=한경DB, 우주안 인스타그램
우주안이 헤어진 연인 강타와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망신을 자처했다.

우주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우주안과 강타는 찜질방에서 나란히 누워 장난을 쳤다. 강타가 "찜질방에 왔는데 옆에 예쁜 사람이 누워있다"고 말했고, 우주안은 "그런 일이 있으면 용기 있게 다가와 뽀뽀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강타는 우주안의 입에 뽀뽀를 했다.

영상 공개로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우주안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와 우주안은 이미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의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강타가 오랜만에 새 앨범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열애설에 휘말려 "안타깝다"는 반응도 보였다.
우주안 공개 영상 캡처/사진=우주안 영상 캡처
우주안 공개 영상 캡처/사진=우주안 영상 캡처
한편 강타는 1979년생으로 H.O.T. 멤버로 1996년 데뷔했다. 오는 4일 솔로곡 'Love Song'을 발매하고, 오는 9월 H.O.T.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1990년생으로 서울모터쇼 포드·혼다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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