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방송 사고'로 실제 외모 드러난 SNS '여신'

김수산 리포터 2019. 8. 1. 07: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실체 드러난 SNS 여신" 입니다.

중국에서는 SNS를 통해 실시간 개인방송을 하는 '라이브 스트리머'가 4억 명이 넘는다는데요.

한 인기 스트리머가 화제입니다.

'차오비뤄'라는 이름의 여성 스트리머는 듣기편한 목소리로 팔로워가 10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제 외모가 드러나지 않도록 얼굴을 바꿔주는 필터를 사용해서 생방송을 했다는데요.

팬들은 필터가 보여주는 모습대로 당연히 젊고 매력적인 여성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스트리머와 합동 방송을 하던 중 필터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실제 외모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기대하던 것과 달리 중년 여성이었음을 알고 실망한 팔로워들이 시청을 중단하고 대거 떠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차오비뤄도 결국 방송을 중단했고요,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개인방송에서도 콘텐츠 보다 외모가 인기를 좌우하다보니 생긴 일이 아닐까요.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