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또 부부싸움..시어머니 중재도 역부족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19. 7. 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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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고용을 두고 대립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해야 한다는 함소원에 이에 반대하는 진화의 대화가 그려졌다.

한발 양보한 진화는 "파트타임"을 제안했지만, 함소원은 "내 나이를 생각해달라"며 상주 베이비시터 고용을 주장했다.

시어머니는 "진화가 어릴 때 베이비시터 아래 자라서 거부감이 많은 것 같다"고 함소원을 달랬지만, 함소원은 답답함에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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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또 부부싸움…시어머니 중재도 역부족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고용을 두고 대립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해야 한다는 함소원에 이에 반대하는 진화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가 최근 중국 회사일과 한국어 수업 등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베이비시터를 써야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진화는 정색하며 “아기들은 3살까지는 부모에게서 안정감을 얻어야한다”고 반대했다.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설전 끝, 결국 베이비시터 면접을 보는 데에 합의했다.

함소원은 베테랑 베이비시터들을 앞에 두고 보건증 유무 등 현실적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진화는 계속되는 면접에도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한발 양보한 진화는 “파트타임”을 제안했지만, 함소원은 “내 나이를 생각해달라”며 상주 베이비시터 고용을 주장했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에 함소원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고민을 토로했다. 시어머니는 “진화가 어릴 때 베이비시터 아래 자라서 거부감이 많은 것 같다”고 함소원을 달랬지만, 함소원은 답답함에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거실에 앉아있던 진화는 안방에서 흘러나오는 함소원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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