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 30일 키움전서 100승 도전

2019. 7.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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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 차우찬이 개인통산 100승 달성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KBO는 30일 "역대 KBO 리그에서 100승을 달성한 선수는 1987년 김시진(삼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니퍼트(KT)까지 총 30명으로 차우찬이 달성할 경우 31번째 선수가 된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에 입단, 같은 해 4월 9일 대구 롯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2009년 4월 11일 광주 KIA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첫 승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차우찬은 2010년, 2011년과 2013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동안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KBO 대표 좌완투수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2015년에는 본인 한 시즌 최다승인 13승을 기록하며 KBO 리그 승리 부문 7위에 올랐다.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7승을 달리고 있는 차우찬은 통산 13번째 5년 연속 10승에도 도전한다.

차우찬은 30일 잠실 키움전에 선발 등판, 100승에 도전한다. KBO는 "차우찬이 1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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