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한 경험을 소개하며 "의료 나눔 활동을 갔을 때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 병을 참고 방치하다 너무 심하게 진행돼 더 이상 손쓸 수 없을 정도인 환자를 만났을 때다. 수술을 하더라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분을 보살펴드려야 할 때면 의사로서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해 가장 힘들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애쓰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KBS 아침마당의 월요일 코너 명불허전은 한 분야를 두각을 나타낸 전문가들의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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