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의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서동원 의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서동원 의사가 화제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선한 의사 초청 특집이 꾸며져 박윤규, 서동원, 이수찬, 이상훈, 고용곤, 임재영 의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동원 의사는 이날 농촌의료 봉사를 자주 다닌다며 "이런저런 농사일, 밭일을 해본 적이 없는데 본능적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은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에 가서 밭일을 돕고 배울때마다 행복했다"며 "또 그분들은 저희 병원에 모시고 와서 낫게 해드리면 몸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내가 생각해도 나는 진짜 좋은 의사다?"라는 질문에 서동원 의사는 "그렇다"고 답했다.

서동원 의사는 "제가 치료하는 환자분들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또 제가 가정적인 편이라 농촌 봉사를 갈 때 가족들과 함께 가는 편이다. 병원에서 환자, 직원들,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며 살고 있어서 앞으로도 그렇게 의사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