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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다룬 '그알', 시청률 '껑충'


입력 2019.07.28 09:44 수정 2019.07.28 09:44        부수정 기자
고유정 사건을 다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방송 캡처 고유정 사건을 다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방송 캡처

고유정 사건을 다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은 시청률 11.0%(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8.7%)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마지막 흔적을 추적했다. 제작진은 최근까지 고유정과 함께 산 현 남편을 고유정이 체포된 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또 전 남편 강씨의 실종 당시 경찰과 통화한 전화 내용을 분석, 고유정이 시간대별로 어떤 말을 남겼고 경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했다.

방송은 고유정의 체포 당시 영상도 공개했다. "살인죄로 긴급 체포하겠습니다"라는 경찰의 말에 고유정은 "왜요?"라고 반문했다.

고유정 사건은 MC인 김상중이 "최근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고유정 사건의 전말을 통해 엽기적인 범행 속에 감춰진 고유정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며, 그가 살인하게 된 범행동기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파헤쳤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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