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우진영 "믹스나인 1위 후 데뷔 무산 꿈도 못꿔, 20살 이후로 계속 불우"

입력 : 2019-07-27 13:46:13 수정 : 2019-07-27 15:33: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JTBC ‘믹스나인’ 1위로 데뷔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무산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래퍼 우진영(사진)이 불우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힙합 경연 대회 프로 그램인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8’에서는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 우진영의 모습이 공개 됐다.

 

우진영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후 ‘믹스나인’에 출연해 최종 1위를 기록했지만 결국 데뷔 무산의 아픔을 겪었다. 우진영은 “데뷔를 설레하며 기다렸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나는 데뷔하는 줄 알고 마냥 기다렸기 때문에 데뷔 무산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영은 “사실 20살 이후 행복한 적이 없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지만 탈락했고, ‘믹스나인’에서는 1위를 했지만 데뷔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진영은 “아이돌 연습생의 ‘쇼미더머니’ 출연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실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랩으로 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영은 화려한 랩 실력을 뽐냈지만, 결국 1차 예선에서 떨어졌다.

 

 

한편, 우진영은 지난해 1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데뷔를 공식화 했다. 그러나 제작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계약 조건을 바꾸며 데뷔를 시켜주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net‘쇼 미더 머니8’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