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두 팀의 대결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벤투스 선수단의 지각으로 당초 예정이었던 8시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 선발 명단에 공개됐다.

호날두가 선발에서 빠졌다. 이번 친선 경기에서 호날두는 45분 출전 조항이 있어, 후반에야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대신 이과인, 만주키치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그리고 엠레 찬, 피아니치가 중원을 지키고 네덜란드 ‘특급 수비수’ 데 리트가 선발로 출격한다. 골문은 부폰이 아닌 스체스니가 지킨다.

그밖에 루가니, 칸셀루, 베르나데스키, 베르바토, 무라토레가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선 팀 K리그는 이동국, 에델, 세징야, 윤빛가람, 김보경, 오스마르, 이용, 윤영선, 발렌티노스, 홍철,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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