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송지아, "수지같은 배우"→'수지 닮은꼴'→JYP 러브콜→꿈은 골프선수[종합]

정유진 기자 2019. 7. 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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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연수(박잎선)의 딸 송지아가 최근 '수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실제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해져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또한 송지아는 어린 시절부터 야무진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폭풍성장'을 한 현재 박연수의 남자친구 이야기에도 "엄마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자신의 꿈이 골프선수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동안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요즘은 뜸했던 스타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폭풍 성장한 박연수-송종국의 딸 송지아의 출연이었다. 박연수는 전 남편인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낸다며 연애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한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이혼을 해도 사랑을 안 할 필요는 없다. 죄지은 것이 아니니 열린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용기 있는 고백으로 박수를 받았다.

송지아 역시 "요즘은 네 가족이 같이 밥도 먹는다"며 "엄마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지금이 행복하고 좋다"고 말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에도, 7살답지 않게 똑 부러지고 야무진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은 터. '폭풍성장'한 현재에는 한층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생각으로 시청자들을 놀랍게 했다.

박연수는 최근 화제가 된 지아의 화보 사진에 대해 "보정도 안한 사진인데 화제가 됐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화보 사진을 보고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계약 제안을 받은 사실도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지아의 진로를 정해두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고. 이와 함께 '해투4'에서 공개된 지아의 아이돌 뺨치는 춤실력은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연예인 시켜야겠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송지아는 JYP뿐만 아니라 다른 기획사에서도 당장 러브콜을 보낼 만큼의 춤 실력도 보여줬다. 셀럽파이브 노래부터 트와이스, 있지까지. 완벽한 동작과 아이돌 뺨치는 끼를 볼 수 있는 지아의 무대로 스튜디오 안 모두의 입을 쩍 벌어졌다.

이어 지아는 "요즘은 골프에 취미가 생겼다"며 남다른 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골프 10개월 만에 89타에, 최고 비거리 200m까지 나왔다는 지아의 실력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지아는 골프뿐만 아니라 달리기, 축구 등 다른 운동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세 명을 상대로 축구공을 지켜내는 모습은 포복절도 웃음을 만들어냈다.

▲ 송종국이 송지아의 골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l송종국 SNS

실제로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송지아의 사진을 게재하며 "프로골프선수가 꿈입니다. 골프에만 집중할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송지아 연예계 데뷔설'에 대해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연수는 최근 "오늘 긴 대화 끝에 지아는 골프를, 지욱이는 축구를 도전해보기로 했다"며 송지아의 장래 희망을 간접적으로 밝힌바. 아빠 송종국 역시 "우리 딸, 자세가 프로네"라며 송지아가 골프 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기도.

▲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그의 과거 꿈은 '수지 같은 배우'였다. 최근 '수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송지아가 과거 방송에서 꿈에 대해 언급한 것이 덩달이 화제가 됐었는데, 그는 거 2013년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리포터 에릭남의 질문에 "수지 언니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6년이 지난 현재, 수지처럼 성장한 지아의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 최근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 출처ㅣ박연수 SNS

최근 송지아는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청순한 미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화제된 화보 속 송지아는 레이스와 비즈가 예쁘게 달린 원피스를 입고 안개꽃을 보고 있는데, 박연수와 닮은 이목구비가 뛰어난 미모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화보 공개에 앞서 송지아는 '수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박연수가 최근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출처l박연수 SNS

앞서 송지아는 한차례 화제를 모았는데, 박연수가 지난달 송지아의 근황을 SNS에 공개, 뜻밖의 '폭풍 성장'으로 '랜선'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한 것. 박연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매의 최근 근황이 담겨있다. 흰색 펀칭 블라우스를 입은 송지아와, 흰색 셔츠를 입은 송지욱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송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박잎선과 닮은 이목구비가 뛰어난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송지아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보내기도. "수지 닮았다" "엄마랑 똑같네" 등 놀라움을 표했다.

▲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송지아는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송지아의 나이 7세. 아빠와 엄마를 모두 닮은 귀여운 외모에 배려심도 강하지만 동시에 똑 부러지게 할 말도 잘하는 야무진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동생 송지욱과 함께 tvN '둥지탈출'에 출연해 4년 만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4일 종영한 '애들 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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