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고소.."견딜 수 없는 고통 지속"

한현정 2019. 7. 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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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악플러에 다시 칼을 뽑았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UAA는 이날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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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악플러에 다시 칼을 뽑았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UAA는 이날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UAA는 "다사는 송혜교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사는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투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분명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 향후, 익명성을 악용하여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최근 송중기와의 이혼으로 화제에 올랐다. 송혜교 측은 22일 "이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송혜교의 이혼이 성립됐다"며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7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속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 조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성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 외에 이혼 배경이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송혜교를 둘러싼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창궐, 몸살을 앓은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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