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73억 주택 매각자산 확보..세금폭탄 피했나

박세연 2019. 7. 25.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에 이어 논현동 단독주택을 매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논현동 주택을 2010년 4월 27억 6000만원에 매입, 이번 매각으로 9년 새 10억 4000만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이 매체에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에 이어 논현동 단독주택, 이에 앞서 삼성동 아파트를 잇따라 팔면서 지금껏 주택 매각 자산만 73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에 이어 논현동 단독주택을 매각했다. 총 매각 자산이 73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4일 이데일리는 부동산중개업계의 말을 빌려 "이효리가 올해 3월 말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대지면적 336.9㎡(옛 102평)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을 A법인에 38억원을 받고 팔았다"고 보도했다.

논현동 주택은 2013년에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로 보금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이효리가 살았던 곳이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학동공원 인근의 조용한 고급 주택가에 속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논현동 주택을 2010년 4월 27억 6000만원에 매입, 이번 매각으로 9년 새 10억 4000만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이효리는 주택 매각으로 올 들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인상 폭탄을 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지난해 7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배경이 된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3000만원에 팔았다. JTBC는 자택 위치가 방송에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가 심해지자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해 자택을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이 매체에 “이효리가 제주도 신혼집에 이어 논현동 단독주택, 이에 앞서 삼성동 아파트를 잇따라 팔면서 지금껏 주택 매각 자산만 73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