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발 뒤꿈치 각질, 샤워할 때 벗겨내면 안 된다?

노송원 리포터 2019. 7. 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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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샌들이나 슬리퍼를 자주 신는 여름철에는 발 뒤꿈치가 신경 쓰이죠.

샤워할 때마다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분도 있는데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뒤꿈치 각질은 주로 건조하거나 많이 걸어서 물리적 자극이 심할 때 생기는데요.

나이들수록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더욱 거칠어집니다.

내버려두면 딱딱한 굳은살이 되고요.

갈라지거나 피가 나고 염증이 생겨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뒤꿈치도 관리가 필요한데요.

각질이 심하지 않을 경우, 발 전용 스크럽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하고요.

스크럽제로 해결되지 않는 각질층은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칼이나 거친 돌로 무리하게 벗겨내면 각질층은 더욱 두꺼워지고 더 많이 제거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발 각질을 제거할 땐 날카롭지 않은 전용 도구를 써야 합니다.

사용 전에는 반드시 소독하시고요.

발이 물에 젖었을 때 사용하면 정상 세포까지 떨어져 나가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까, 뒤꿈치가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각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 크림을 듬뿍 바르고, 평소 발에 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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