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품절 오류에 "원인 파악 중"…소비자 불편에 공식사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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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측 모든 상품 품절 오류 발생에 "원인 파악 중" 대답만
전 상품에 '품절 임박 0원 남았습니다' 안내 문구 떠
오전 11시께 오류 해결…소비자에 공식 사과
전 상품에 '품절 임박 0원 남았습니다' 안내 문구 떠
오전 11시께 오류 해결…소비자에 공식 사과
![쿠팡, 품절 오류에 "원인 파악 중"…소비자 불편에 공식사과 [전문]](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164336.1.jpg)
24일 쿠팡 측에 따르면 이날 7시 30분을 전후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이 '재고 없음'으로 처리돼 오전 내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됐고 오전 11시께 오류가 해결됐다.
이 같은 오류는 쿠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상품은 물론 오픈마켓 상품에도 마찬가지 상태가 발생했다.
쿠팡 측은 오류 발생 당시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부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단순 전산 오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다만 아직 일부 서비스에 영향이 남아있어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쿠팡은 "해당 장애원인은 쿠팡의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밝혀졌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쿠팡 홍보실입니다.
24일 오전 7시 경부터 쿠팡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재고가 ‘0’으로 표시돼 상품의 주문 및 구매가 불가능해지는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장애는 당일 오전 11시 경에 복구되기 시작했으며 주문 및 구매가 정상화되는 중입니다. 다만 아직 일부 서비스에 영향이 남아있어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