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곳에 써달라" 소녀시대 태연, 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 기부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2019. 7.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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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태연(본명 김태연·30)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태연은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청소년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전날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적십자사는 24일 밝혔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는 인도주의 활동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여성과 청소년의 보건 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출생인 태연은 2007년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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