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블루 이코노미 '확대된다..5+2 프로젝트 추진

배상현 2019. 7.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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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가 세부적 프로젝트가 추가되는 등 확대된다.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 전남(Blue Energy)', '남해안의 기적, 신성장 관광벨트(Blue Tour)',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Blue Bio)', '미래형 운송 기기 산업 중심, 전남(Blue Transport)', '은퇴없는 스마트 블루시티(Blue City) 등 5대 전략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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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전 비전 대국민 홍보도 전개
【무안=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 블루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블루 이코노미 볼을 터치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9.07.12. photo1006@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가 세부적 프로젝트가 추가되는 등 확대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전남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블루 이코노미 비전'이 5대 프로젝트에서 2대 프로젝트가 추가된다.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 전남(Blue Energy)', '남해안의 기적, 신성장 관광벨트(Blue Tour)',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Blue Bio)', '미래형 운송 기기 산업 중심, 전남(Blue Transport)', '은퇴없는 스마트 블루시티(Blue City) 등 5대 전략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농도'와 `수산도'를 감안해 농축산업과 해양수산분야를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의 경우 해양쓰레기 제로화 등 블루 이미지에 맞는 구체적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이미 제시된 5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세부 12개 사업에다, 추가로 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8월중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실국별 추진실적 및 계획 보고와 함께, 2020 신규시책 보고회와 연계 방안이 모색된다.

이와함께 전남도는 새천년 비전인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전국경제투어와 더불어 정도 새천년의 비전으로 확정된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추진동력을 극대화해 성과확산의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면서 "농축산과 해양수산분야에서 추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는 다른 지역보다 비교 우위인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전남의 풍부한 청색(블루)자원과 산재해 있는 수천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전남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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