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3년 만에 독도 방문..충남외고 학생들과 이벤트 진행

이정민 기자 2019. 7.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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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30일 충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독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2016년 6월 이세돌 9단과의 독도나눔대국 이후 3년 만이다.

가수 김장훈. /조선DB

23일 소속사 FX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충남외고 학생 43명과 교직원 등 61명과 함께 29일 울릉도에 입도한다. 다음날인 30일 오전에는 독도에 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지난 4월 충남외고에서 '독도를 가슴에 품고 세계로'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독도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충남외고는 독도교과융합캠프, 김장훈 토크 콘서트·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북 콘서트 개최, 독도 카페 운영, 독도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장훈은 "선생님과 청소년들의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에 대한 열정에 진한 여운이 남았다"며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학생들의 독도행에 1일 대장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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