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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골프장서 스승-제자 관계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입력 : 2019-07-23 10:40:41 수정 : 2019-07-23 1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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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이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조현재와 프로 골퍼 박민정 부부가 합류하며 다양한 입담을 내놓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결혼 한 지 1년4개월 차인 부부는 인터뷰에서 박민정은 “조현재 아내 박민정이다. 프로 골퍼 출신이다. 지금은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살고 있다”라며 자기 소개를 했다.

 

조현재는 박민정에 대해 “진국”이라고 지칭하면서도 “어렸을 때 친구들에게만 느낄 수 있는 면에 반했다"며 "너무 사랑스럽다”는 애정을 과시했다.

 

 

골프장에서 선생과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의 첫 만남 사연도 공개했다. 부부는 골프 라운딩에서 우연히 만나 3년 연애 끝에 박민정의 프러포즈로 결혼했다.

 

박민정은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골프 후 식사하러 고깃집에 갔다. (조현재가) 들어오는데 뒤에서 빛이 나더라. 결혼할 때는 결혼할 사람이 빛이 난다고 하더라. 저는 그 빛이 난다”고 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일상에서 조현재는 토마토 리소토를 만들다 비빔라면 소스와 파마산 가루를 넣었다. 자연식을 추구하는 박민정 몰래 MSG(비빔라면 소스)를 넣은 것이다. 박민정은 리소토를 맛보더니 “신 맛이 난다. 시큼한 맛이 난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박민정은 “솔직하게 말해봐. 여기 뭐 넣었어? 버섯 마늘 그리고 치즈가 들어갔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민정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비빔라면 소스를 찾아냈다. 이날 박민정은 조현재를 위해 고기 대신 두부를 넣은 자연식 양배추 두부 쌈을 준비했다. 간이 하나도 되지 않은 음식이었고 조현재는 자꾸만 회피했다.

 

결국 두 사람은 초코과자를 걸고 스쿼트 대결을 했다. 박민정은 출산한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운동선수 출신답게 안정적인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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