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박민정, 프러포즈 사연 "오빠가 내 아기 아빠 돼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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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39)와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38) 부부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박민정은 조현재와 식사를 하게 된 때를 떠올리며 "(조현재가) 걸어서 들어오는데 갑자기 빛이 나더라"며 "결혼할 때는 결혼할 사람이 보인다더라. 빛이 확 난다더라. 저는 그 빛을 봤다"고 말했다.
박민정은 조현재를 향한 프러포즈 사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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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현재(39)와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38) 부부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22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지난해 3월 결혼한 두 사람은 그해 11월 득남했다.
박민정은 조현재와 식사를 하게 된 때를 떠올리며 “(조현재가) 걸어서 들어오는데 갑자기 빛이 나더라”며 “결혼할 때는 결혼할 사람이 보인다더라. 빛이 확 난다더라. 저는 그 빛을 봤다”고 말했다. 지금도 그 빛이 나냐는 물음에 “그렇다”며 “같이 사는데도 가끔 난다”고 밝혔다.
박민정은 조현재를 향한 프러포즈 사연도 공개했다. “3년 정도 연애를 했을 때 해외 팬 미팅을 하는 것을 빼고는 거의 매일 만났다”며 “그때 조카가 태어났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조현재를 앉혀놓고 ‘아기를 낳아야 할 것 같은데 오빠가 내 아이 아빠가 돼줄 생각이 있느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당시 결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며 “이 사람이 좋으니까 만남을 이어간 게 3년 정도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정은 “‘결혼하자’ 이러면 더 놀랄 것 같아서 돌려 말한 것이다. ‘아기 아빠가 필요한데 결혼 안 할 거면 그만 만나자. 그러면 다른 아빠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조현재는 “놓치기 싫었다. 헤어질 수 없었다.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신유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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