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손 많이 간다..물건 늘어놓는 편"(동상이몽2)

2019. 7. 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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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한혜진이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을 언급했다.

그는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 선수는 남편으로서는 백 점이지만, 실제로는 뒤치다꺼리 하느라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혜진은 "난 그때 그때 정리하는 편이지만 기성용을 물건을 계속 늘어놓는다"라며 "뭐라하니까 남편이 빨랫감을 숨겨놓기도 했었다.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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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배우 한혜진이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계속 영국에서 생활하다가 남편이 휴가를 갈 때면 한국으로 온다. 한국에 왔을 때 잠시 (방송)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 선수는 남편으로서는 백 점이지만, 실제로는 뒤치다꺼리 하느라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혜진은 ”난 그때 그때 정리하는 편이지만 기성용을 물건을 계속 늘어놓는다“라며 ”뭐라하니까 남편이 빨랫감을 숨겨놓기도 했었다.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랑은 애정표현을 잘하는데 난 무뚝뚝하다. 그래서 (기성용이) 날 고목나무라고 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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