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마지막 장맛비 온다

조은임 기자 2019. 7. 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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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내릴 듯…장마 끝나면 본격 불볕더위

오는 24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이동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24일 오후 9시께부터 중부 서해안에 비가 올 전망이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 없는 시민들이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운호 기자

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6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에는 토요일인 27일 오전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한 곳에 머물면서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27일 이후에는 당분간 국지적인 소나기를 제외한 비 소식은 없는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에 내리는 장맛비가 그치면 올여름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평년(1981∼2010년 평균)을 봐도 제주도의 장마 종료일은 7월 20∼21일이다. 남부지방은 7월 23∼24일, 중부지방은 24∼25일이다.

이번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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