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스텔라장X비비, 완벽 라이브에 입담은 덤 [종합]

오수정 2019. 7.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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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과 비비가 솔직한 매력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스텔라 장, 비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창열은 "작사가 김이나 씨가 두 분을 정말 좋아한다. 제가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스텔라 장과 비비를 말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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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텔라장과 비비가 솔직한 매력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스텔라 장, 비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열은 두 사람의 등장에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창열은 "작사가 김이나 씨가 두 분을 정말 좋아한다. 제가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스텔라 장과 비비를 말하더라"고 했다. 이어 김창열은 "노래가 정말 다르다"고 덧붙였다. 

비비의 '나비'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고, 이를 들은 스텔라 장은 "정말 좋다. 제가 비비 씨의 음악은 다 들어봤는데, 오늘 처음 뵀다. TV에서 보던 분을 만난 기분"이라며 웃었다. 이에 비비 역시 "제가 오히려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고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비비는 소속사 대표 타이거JK에 대해 언급했다. 비비는 "대표님은 이미 객관성을 잃으셨다. 제가 하는 것이면 무조건 좋아도 해주신다. 거의 '우리 비비 하고싶은 거 다 해'이런 느낌"이라고 웃었다. 

이에 김창열은 "아빠랑 엄마 같은 느낌 이니냐"고 했고, 이를 듣고 있던 한민관은 "그렇게 아이를 오냐오냐 키운 어떻게 되는 줄 아냐"고 괜히 트집을 잡았다. 그러자 스텔라 장은 "이렇 게 잘 크지 않았냐"고 받아쳐 큰 웃음을 줬다. 

또 김창열은 스텔라 장에게 "가수가 되기 전에 회사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이에 스텔라 장은 "대학교 다닐 때, 인턴 과정을 이수를 해야 졸업이 가능했다. 그래서 6개월정도 화장품 회사에서 신제품 개발팀에 있었다. 졸업 때문에 다닌거였다"며 웃었다. 

그리고 비비는 청취자의 질문에 욕심나는 예능도 언급했다. 비비는 "제가 꿈꾸는 예능은 여행을 가는 예능이다.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같은 프로그램을 꼭 해보고 싶다. 하지만 고생하는 예능은 싫다"면서 선을 그었다.  

이날에는 비비의 라이브에 이어 스텔라 장 역시 '알콜맨'을 라이브로 들려주면서 청취자들에게 귀호강을 제대로 시켜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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