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송중기·송혜교, 이혼 조정 성립 外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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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송중기·송혜교, 이혼 조정 성립

배우 송중기(34), 송혜교(37) 커플이 이혼 조정 신청 이후 결국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이혼 조정 성립'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19일 오전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 관련 조정기일을 열고 양측의 이혼 조정 성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혼 조정 성립이란 이혼 조정 신청 이후 조정 기일 등을 통해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6월 27일 송중기의 이혼 조정 신청 접수 이후 약 1개월 만에 이혼 조정 성립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당시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하고 "지난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히며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도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다. 이후 이들이 송중기의 이혼 조정 신청과 함께 1년 8개월 만의 파경으로 모두의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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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원빈·이나영, 삼성동 50억 주택 새둥지..재테크도 'TOP'

톱스타 부부 원빈(42, 김도진), 이나영(40)이 서울 삼성동에 새 집을 짓고 보금자리를 옮겼다.

원빈은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이후 노후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 건물은 지난 2018년 말 모두 완공됐으며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직후 이곳으로 이사해 거주 중이다. 원빈은 2013년 반포동 모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세입자로 거주하다 이 건물로 주거지를 옮기기 위해 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공된 이 단독주택은 한국전력 부지, 지하철 9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상권 규모 역시 작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선정릉 공원도 가까이 있는 데다 유동 인구도 많지 않고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라는 점에서 주거지로서 많은 장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 건물이 위치한 곳 인근 평당 가격도 낮지 않다는 후문. 박종복 미소부동산연구원(주) 원장은 이날 스타뉴스에 "이곳의 인근 시세가 평당 60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매입한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50억 원대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원빈, 이나영 부부가 건물을 새로 매입한 것이 아니라 노후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렸기 때문에 그 자체로 건물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이 건물이 매물로 나왔을 때 이에 대한 프리미엄이 10~15% 정도 붙는다고 가정하면 70억 원 정도 가치가 매겨질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원빈은 이 노후 주택을 23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의 대지 면적이 68.9평(227.6㎡)으로 평당 매입 가격은 약 3400만 원 정도였다.

연예계 대표 스타커플인 원빈, 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2015년 강원도 정선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 없이 CF 등을 통해 대중에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이나영은 최근까지 영화 '뷰티풀 데이즈',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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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프로듀스x101'


'프듀X101' 투표조작 의혹에 제작진 침묵..계속된 논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대한 투표 조작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제작진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프로듀스X101'은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해 데뷔 멤버를 선정하는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는 그룹 '엑스원'(X1)의 최종 멤버가 결정돼 관심을 끌었다. 1등을 차지한 김요한을 비롯해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멤버들의 득표 수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프로그램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 1위에서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득표 수 차가 일정하게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위와 2위 사이, 3위와 4위 사이, 6위와 7위 사이, 7위와 8위 사이, 10위와 11위 사이 표차가 모두 2만9978표로 동일하다는 것. 11만9911표, 10만4922표, 7494~7495표 차인 경우도 각각 2번씩 있었다. 단순한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절묘한 수치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제작진이 투표 수를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일정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파급력이 큰 프로그램인 만큼 일부 시청자들은 성명서를 내거나 관련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제작진의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정작 제작진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내부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보는 분위기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표 조작 의혹은 프로그램의 공정성, 신뢰성과 직결되는 문제다. 특히 '국민 프로듀서'라고 칭하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듀스X101'의 성격상 이들의 목소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연 제작진이 이번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지, 계속된 침묵으로 일관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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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ITZY, 컴백 티저로 소셜 50 차트 데뷔..기대 폭발"

컴백을 앞둔 걸그룹 ITZY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데뷔했다. 이를 두고 빌보드는 "신곡 발표를 알렸을 뿐인데 차트에 데뷔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빌보드는 "K팝 걸그룹 ITZY가 소셜 50 차트 21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트에 처음으로 데뷔했다"고 집중 조명했다. ITZY가 차트에서 높은 순위도, 그렇다고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도 아니지만 빌보드가 이를 주목한 것은 신곡 티저 공개만으로 차트인을 했기 때문이다.

빌보드는 "지난 2월에 '달라 달라'로 데뷔한 ITZY는 29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를 앞두고 최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앨범 발매에 앞서 차트에 데뷔했다는 것은 컴백에 대한 K팝 팬들의 높은 기대치를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ITZY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타이틀곡 'ICY'는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랩메이킹과 작사에 참여했고 Cazzi Opeia, Ellen Berg,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화려한 라인업의 작곡진이 힘을 합쳐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펑크 기반의 엣지 있고 트렌디한 댄스곡.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ITZY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이 밖에 앨범 'IT'z ICY'에는 'CHERRY', 'IT'z SUMMER' 등 3곡의 신곡과 리믹스 버전의 '달라달라'와 'WANT IT?' 등 총 5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MV는 공개 18시간여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숱한 신기록을 작성하며 '2019년 가요계 최고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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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인 인스타그램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첫 근황 "며칠은 고민하다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했다 팀 탈퇴를 선언한 강인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강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고 "무지개~ 며칠을 고민 하다가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올려요. 너무 이쁘죠. 야구 하다가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월요일 아침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인은 지난 11일 탈퇴를 공식 발표한 이후 11일 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강인은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하며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라며 솔직한 심강을 전한 바 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를 떠나게 됐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는 전속계약을 유지하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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