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뉴트로 열풍에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50% 성장

신민경 2019. 7. 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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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올해 매출 상승 50%를 기록했다.

엘레쎄는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 출시하면서 최근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무신사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1380%가량 급증하면서 엘레쎄의 온라인 전체 매출이 920%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엘레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이 최근 성장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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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레쎄 제공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올해 매출 상승 50%를 기록했다.

엘레쎄는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 출시하면서 최근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젊은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1020세대 소비자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자사몰 운영은 물론 무신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등 국내 대표 온라인 편집숍에서의 좋은 반응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1380%가량 급증하면서 엘레쎄의 온라인 전체 매출이 920%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엘레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이 최근 성장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3월에 출시된 오리진 빅로고 반팔 티셔츠는 2만장 이상 판매됐다.

엘레쎄 관계자는 “현재 5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0개의 편집숍 등에 입점 중이며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 같은 젊은고객이 밀집한 주요상권 오픈을 전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는 8월 영국 디자이너 리암호지스(Liam Hodges) 콜라보 및 매월 진행되는 옷잘러 프로젝트 등 유스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엘레쎄는 지난 195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제트 스키팬츠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까지 확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90여개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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