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로맥, "상품 스타일러, 한동민이 산다고 하더라" [올스타전]

이종서 2019. 7. 21.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런 2위' 제이미 로맥(SK)이 올스타전에서도 괴력을 과시했다.

로맥은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기 21개의 홈런을 날리며 최정(22개)에 이어 홈런 2위에 올라있는 로맥은 홈런 레이스에서 자신의 힘을 한껏 뽐냈다.

로맥은 홈런 레이스를 마치고, "SK 구단에게 고맙다. 또 더운 날씨에 팬들이 와서 응원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곽영래 기자] 21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프로야구 2019 MY CAR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SK 로맥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창원, 이종서 기자] '홈런 2위' 제이미 로맥(SK)이 올스타전에서도 괴력을 과시했다.

로맥은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기 21개의 홈런을 날리며 최정(22개)에 이어 홈런 2위에 올라있는 로맥은 홈런 레이스에서 자신의 힘을 한껏 뽐냈다. 예선전에서 3개의 홈런을 날린 로맥은 5개를 샌즈와 결선에서 맞붙었다. 로맥은 "예선전은 몸 풀기"라며 "올스타전에 참가한 것이 기쁘다. 결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샌즈가 상품을 원하는 것 같은데, 이를 막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결선에서 먼저 타석에 선 로맥은 총 7개의 아치를 그리면서 2개를 친 샌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부상으로 LG 트롬 스타일러를 받게 된다.

로맥은 홈런 레이스를 마치고, "SK 구단에게 고맙다. 또 더운 날씨에 팬들이 와서 응원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품이 '스타일러'에 대해서는 "이미 한동민이 산다고 사려고 하더라"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그는 "와이프와 아이에게 고맙다. 또 배팅볼을 던져준 불펜 포수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