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찬호, 한국에서 뛰었으면 내 밥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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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이봉주, 진종오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양준혁의 현역 시절 별명인 '양신'으로 추켜세우자 양준혁 또한 자랑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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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을 듣고 있던 김희철은 "박찬호와 붙은 적도 있느냐"고 물었다.
박찬호는 공주고를 졸업한 뒤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하지 않았다. 한양대 재학 시절이던 1994년 미국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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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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