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파이터' 손진수, 판정패로 UFC 2연패

안준철 2019. 7.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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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약대생 파이터' 손진수가 아쉽게 판정패 당했다.

손진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샌안토니오 AT&T 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 4'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서 마리오 바티스타(26·미국)를 맞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날 패배로 손진수는 UFC 진출 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손진수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모스크바서 열린 페트르 얀과의 데뷔전에서도 심판 만장일치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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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약대생 파이터’ 손진수가 아쉽게 판정패 당했다.

손진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샌안토니오 AT&T 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 4’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서 마리오 바티스타(26·미국)를 맞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날 패배로 손진수는 UFC 진출 후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손진수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모스크바서 열린 페트르 얀과의 데뷔전에서도 심판 만장일치로 패했다.

손진수가 UFC 2연패를 당했다. 사진=UFC 제공
1라운드는 박빙이었다. 그러나 2라운드가 고비였다. 손진수는 2라운드 들어 타격 횟수에서 30-64로 2배 이상 열세를 보이며 밀렸다. 결국 3라운드에서도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손진수는 과학고와 대학에서 약학 전공자로 이름을 알린 선수다. 정찬성의 제자로도 유명하다. 손진수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의 벽은 높고,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하다.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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