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화사가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하며 버팀목이 돼 주었던 절친과 함께 오붓한 피크닉을 떠나 제대로 힐링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화사는 면허 취득 사실을 알리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는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어 화사와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는 최수정이 등장했다. 화사는 최수정에 대해 “친한 언니다. 같이 연습생을 했다.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던 언니”라며 “소중한 인연이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정은 화사의 첫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최수정은 “우리 연습생 때 김밥 한 줄 못 먹고 그랬는데... 네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살도 악착까지 빼고, 연습도 악착같이 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마마무 데뷔 무대를 보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화사는 “원래 60kg 정도였는데, 두 달 만에 15kg을 뺐다”고 밝혔다.
방송 후 화사의 절친 최수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녀의 이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수정은 올해 나이 32세로 2010년 한중 합작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했으며, 지난해엔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