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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듀스x101’ 엑스원 X는 이은상.. 김민규·이진혁 충격 탈락

이누리 기자
입력 : 
2019-07-20 0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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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프로듀스x101’ 엑스원의 마지막 멤버는 이은상이었다.

1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는 엑스원(X1) 최종 멤버로 확정된 11명의 멤버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10등부터 1등까지 엑스원 데뷔 멤버가 정해진 가운데 이동욱은 마지막 데뷔 멤버인 X 후보 네 명을 공개했다. X 멤버 후보는 구정모, 이은상, 이진혁, 김민규였다.

이동욱은 구정모에게 “X 멤버로 호명된 지금 기분은 어떠냐”고 어렵게 물었다. 구정모는 “어려운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젤리피쉬 김민규는 “형준이랑 약속했는데 못 지킬 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혁은 “저는 증명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행복하고 가족들에게 말하고 싶었는데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동욱은 “누적투표수가 가장 낮은 연습생부터 발표하겠다”며 목이 멨다.

이동욱은 “미안합니다”라며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연습생을 호명했다. 이진혁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 열심히 했습니다. 티오피미디어 식구들 사랑하고 우석아 미안하다, 못가서.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 정말 미안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으로 누적투표수 적은 연습생을 호명하게 된 이동욱은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스타쉽 구정모 연습생”이라고 말했다. 구정모는 “매번 무대를 설 때마다 행복했고 좋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멤버 X는 이은상과 김민규 중 316만 4535표를 받은 브랜뉴뮤직의 이은상이었다. 이은상은 국민프로듀서와 같은 소속사 멤버들을 언급했다. 이은상은 “누구보다 지금까지 달려왔던 동료들이 떨어져서 아쉽습니다”라며 “제가 더 열심히 하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은상의 호명으로 티오피미디어의 이진혁, 뮤직웍스의 송유빈, 스타쉽의 함원진, 젤리피쉬 김민규 등 실력과 인기가 쟁쟁한 연습생이 탈락하게 됐다. 이동욱은 “젤리피쉬 김민규 연습생 데뷔의 기회를 놓쳤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민규는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신 국프님들 감사합니다”라며 “제게는 프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어느새 진짜 마지막이네요”라고 아쉬워했다. 또 김민규는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송형준에게 “같이 못 있어 줄 거 같아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탈락한 연습생들을 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응원해주십시오. 최종 1등이자 엑스원의 센터 김요한 군의 선창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선창을 요구했다. 김요한은 “일동 차렷, 11명의 연습생 국민프로듀서님께 인사,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동욱은 “11명의 연습생은 데뷔를 했지만 90명의 연습생은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국프님들 멈출 수 없는 소년들의 도전, 간절한 꿈 끝까지 응원해주십시오”라며 “저 또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친구들을 보면서 제 초심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다시 배우의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원(X1) 최종 멤버는 1등 김요한, 2등 김우석, 3등 한승우, 4등 송현준, 5등 조승연, 6등 손동표, 7등 이한결, 8등 남도현, 9등 차준호, 10등 강민희, X는 이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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