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멜로망스 정동환 김민석 "최고로 잘해" 서로 향한 극찬

뉴스엔 2019. 7. 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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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정동환 김민석이 서로를 극찬했다.

7월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멜로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2년 전 나와서 부른 노래가 '선물'이었다. 방송 후 역주행을 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케치북'이 안목이 대단하다. 칭찬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희열은 관객들에게 "착각하지 마라 감정을 담아 김민석은 얘기한 거다. 가요계의 AI로 불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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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멜로망스 정동환 김민석이 서로를 극찬했다.

7월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멜로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2년 전 나와서 부른 노래가 ‘선물’이었다. 방송 후 역주행을 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케치북’이 안목이 대단하다. 칭찬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석은 “‘스케치북’에 감사하고 있고 선배님의 넓은 아량과 배려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것 같다. 진짜 감사하다”고 받아쳤다. 유희열은 관객들에게 “착각하지 마라 감정을 담아 김민석은 얘기한 거다. 가요계의 AI로 불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환과 김민석은 함께 한 지 9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희열은 “같은 팀이지만 진짜 잘한다 생각이 들 때 있지 않나”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석은 “스무 살 초반에도 나는 네가 제일 잘 치는 것 같아라고 했다”고 말했고 정동환도 “세상에서 최고로 노래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유희열은 “저도 토이라는 팀을 하면 연우씨랑 같이 무대를 서면 연우씨가 노래를 하면 기분이 이상하다. 노래를 너무 잘하니까 제가 썼던 멜로디나 제가 치는 피아노가 빛난다”고 “이 친구는 저한테 계속 ‘지금까지 했던 사람들 중에 네가 제일 귀엽다’고 한다. 그래서 팀 이름이 토이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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