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아이유, 어두웠던 이지안 어디에? 장만월 완벽 빙의[TV와치]

뉴스엔 2019. 7. 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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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속 까칠한 장만월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7월 1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 사장 장만월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다.

어두운 내면을 가진 '나의 아저씨' 이지안과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호텔 델루나' 장만월.

어두웠던 이지안을 벗어 던지고 밝은 장만월로 돌아온 아이유의 연기에 극찬이 쏟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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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소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속 까칠한 장만월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7월 1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 사장 장만월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다.

장만월은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괴팍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아이유는 장만월을 도도하면서도 차가운 말투와 눈빛으로 그려냈다. 극 중 구찬성(여진구 분)을 영입하려는 과정에서 자신의 재력을 자랑, 귀여운 허세로 장만월의 반전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또 자신을 보필해오던 노준석(정동환 분)이 이승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담담하고 묵직한 말투로 슬픔을 삼켜내는 장만월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아이유 연기 정말 잘한다. 장만월 그 자체", "대사도 차지게 잘하고 제스처에 이미 반함", "아이유가 딱 장만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특히 아이유의 전작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와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나의 아저씨' 때 아이유가 가난하고 어두웠다면 '호텔 델루나' 아이유는 당당하고 거침없다는 것.

지난해 방송된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맡은 이지안은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져 하루 하루 꿈과 희망 없이 닥치는 대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에 아이유는 시종일관 무표정인 것은 물론 최대한 감정을 절제, 외로움에 무뎌진 이지안의 내면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박동훈(이선균 분)을 만나면서 점차 희망을 느끼고 변화해가는 이지안의 감정 역시 무덤덤하면서 차분하게 풀어냈다. 섬세하고 완벽했던 아이유의 내면 연기에 시청자들은 '나의 아저씨'를 '아이유 인생작'이라고 칭했다.

어두운 내면을 가진 '나의 아저씨' 이지안과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호텔 델루나' 장만월. 전혀 다른 환경과 성격을 가진 인물이지만 아이유는 각각의 매력을 짚어냈다. 어두웠던 이지안을 벗어 던지고 밝은 장만월로 돌아온 아이유의 연기에 극찬이 쏟아지는 이유다.(사진=뉴스엔DB, tvN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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