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정석원, 법정 출석 "가정에 충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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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배우 정석원(34)이 항소심 법정에 출석했다.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석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석원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1심 재판부는 정석원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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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배우 정석원(34)이 항소심 법정에 출석했다.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석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A 씨와 B 씨에게도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정석원은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면서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고 말했다.
정석원의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수사 과정에서 자백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정석원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정석원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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