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61만원 탕진, '뭐든지 프렌즈'서 사비 연이어 결제

'뭐든지 프렌즈' 박나래, 61만원 탕진 "2개월 할부"
'뭐든지 프렌즈' 퀴즈 맞히면 1위는 결제 금액 모두 취소

방송인 박나래가 61만원을 탕진해 '큰 손'으로 거듭났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멤버들이 팀을 나눠 앙케이트 순위 맞히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양세찬, 양세형·황제성, 문세윤·홍윤화로 팀을 구성한 멤버들은 남녀 1000명이 꼽은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TOP5를 맞히는 것에 도전하게 됐다.

퀴즈 방식은 5위 안에 들지 못하면 출연자의 사비로 결제하고 1등을 할 경우 결제 금액을 모두 '결제 취소' 할 수 있었다.

박나래는 해당 순위의 물건으로 라면 조리기와 고기 불판을 골라서 결제를 하게 됐다. 그러나 두 물건 모두 순위에 없었고, 그는 50만 원 이상을 결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박나래는 눈물을 머금고 2개월 할부를 외쳤다. 두 번째 코너에서도 퀴즈를 맞추지 못해 박나래는 첫 방송에서만 61만원을 사비로 결제하며 울상을 지었지만 시청자들에겐 '빅 재미'를 안겼다.

한편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11시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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