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SBS 새 드라마 '굿 캐스팅' 출연 확정..이미지 변신 노린다

김종은 기자 2019. 7. 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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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굿 캐스팅(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유인영의 소속사 WIP는 18일 "유인영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의 임예은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굿 캐스팅'은 드라마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강희, 김지영에 이어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한국판 미녀 삼총사'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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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유인영이 '굿 캐스팅(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유인영의 소속사 WIP는 18일 "유인영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굿 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의 임예은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굿 캐스팅'은 과거 국정원의 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여자들의 스파이 작전을 그린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들은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해 활약할 전망이다.

극 중 유인영은 걸그룹 못지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실상은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싱글맘 임예은 역을 맡았다. 임예은은 천신만고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인물로, 국정원 요원을 꿈꾸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유인영은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오 마이 비너스' '가면' 등에 출연해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를 표현해 온 반면, 이번 작품에선 다소 어설픈 매력을 가진 임예은을 맡았기에 새로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해낼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굿 캐스팅'은 드라마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강희, 김지영에 이어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한국판 미녀 삼총사'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굿 캐스팅'은 '닥터탐정'과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WIP]

굿 캐스팅|유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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